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2024년 1월 1주 차 상영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달 첫 번째 주에 상영될 신작은 <신세계로부터>와 <클레오의 세계> 등 총 2편이다.
먼저 <신세계로부터>는 최청민 감독의 3번째 장편영화로, 탈북 과정에서 아들을 잃은 명선이 화신교 교주 신택과 함께 아들을 부활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믿음에 대한 성찰이 담겨있다.
이어 <클레오의 세계>는 제76회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개막작으로 여섯 살 클레오가 유모 글로리아와 함께 보내는 여름을 통해 알게 된 여러 모양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각본·연출의 마리 아마추켈리 감독은 2014년 칸영화제에서 <파티 걸>로 황금카메라상과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앙상블상을 받은 바 있다.
영화는 오는 4일 개봉·상영될 예정이다. 이밖에 추가 개봉될 작품 등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 및 전화(063-231-3377)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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