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의 역사를 집대성한 <구이면지>가 출간됐다.
구이면은 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면지 발간위원, 집필위원, 관내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이면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기념회에서는 면지제작에 기여한 편찬위원과 집필위원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됐다.
면지 편찬추진위원회(위원장 유선희)는 구이면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4년여 간의 노력 끝에 <구이면지>를 완성했다. 책에는 구이면의 생활상이 담긴 화보집과, 역사와 문화, 지리 자료, 인물(종중) 등이 수록됐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구이면지 발간은 우리의 후손들이 면지에 기록된 선조들의 발자취를 보면서 구이의 미래를 향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데 귀한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편찬추진위원회와 집필위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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