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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안군, 지방소멸위기 극복 위해 ‘2024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마을만들기사업, 지원센터 운영, 마을여행, 마을축제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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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안군

진안군은 지방소멸 선두그룹에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독자적 생존이 지속적으로 가능한 ‘우량한’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2024년 마을만들기 공동활성화 분야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40개가량의 지구에서 마을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2일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사업별로 사업계획서를 제출받는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실시하며, 마을 주민들이 회의를 통해 직접 발굴하고 기획하는 주민주도형으로 추진한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마을만들기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2010년 ‘진안군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마을만들기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주민역량강화를 기반으로 하는 단계별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2024년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은 지난해 마을사업 평가를 통해 우수마을로 선정된 14개소와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26개소다. 

이들 40개 마을에는 총 16억 36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1단계인 그린빌리지 사업을 시작으로 평가를 통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4단계인 자율개발 사업 참여 시 마을별 발전계획 수립에 최대 4억 원까지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농촌마을을 계속 만들어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주민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 마을사업 현장지원을 위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설치·운영, 관계인구 확대와 마을 공동소득 창출을 위한 진안군만의 독자적인 마을여행(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프로그램 운영 등이 그것. 

이뿐 아니라, 군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특화사업인 ‘진안군 마을축제’를 17년째 운영해 왔다. 올해에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총 30개 마을과 기관·단체에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정미선 농촌활력과 마을공동체팀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 관계인구 확대 등은 진안지역이 처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법들”이라며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보다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농촌활력과 마을공동체팀(063 430 80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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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이산 #용담댐 #마을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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