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대사, 전주미래도시포럼 등 전주시 국제행사 관련해 교류 협력자문
외교부에 전주시 여권 사무 대행기관 건의하는 등 시민편의 증대 기여
전주시는 22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시장과 류창수 전북특별자치도 국제관계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류 대사에게 그간 전주시의 다양한 국제교류행사 개최과 글로벌 교류 협력에 적극 지원해준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류 대사는 지난해 1월 전북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로 부임한 이후 전주미래도시포럼과 전주국제영화제, 동아시아문화도시 등 전주에서 열린 다양한 국제행사와 관련해 자문역할을 도맡아 적극 지원했다.
또 외교부와의 협의를 통해 전주시청에 여권 신청이 가능하도록 도와 그간 도청에 집중됐던 여권 민원 대기시간을 줄여 시민 편익 증진에도 기여했다.
탁월한 외교적 역량과 국제적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시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류 대사는 이임 후 주중국 칭다오 총영사직에 부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 시장은 “전주시의 국제적인 위상이 강화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태주신 대사님의 공로에 깊이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와 맺은 인연이 계속되길 바라며, 부임하시는 중국 칭다오와 전주 간에도 다양한 교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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