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행복드림복지회 두리 E.N.G. 김선례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선례 행복드림복지회 두리 E.N.G. 대표이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행복드림복지회는 장애인의 권익옹호 및 재활지원 사업을 하면서 장애인들이 사회에 나가서 발돋움할 수 있게 자립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주는 ‘일자리창출형’사회적기업이다.
행복드림복지회는 사회적 약자의 권리향상과 권익옹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지만 고향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회적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큰 금액을 기부해 감사드리며,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김제시는 40개 품목의 김제만의 특색이 담긴 답례품을 구성해 기부자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