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물가에 중점 두고 연휴 기간 종합상활실 운영
익산시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안정, 소외계층 보호, 안전사고 예방 관리 등에 역점을 둔 ‘설 명절 민생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누적된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민생 어려움이 여전한 상황에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민생과 물가 안정에 중점을 뒀다.
또 연휴 기간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성수품 대상 물가 및 수급 안정 관리, 불공정 상행위 점검, 40억 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공급,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성수물품 할인 행사, 다이로움 포인트 지급 이벤트, 사회복지시설 및 국가유공자 위문, 아동급식 부식 배달, 교통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 팔봉 공설묘지 설 명절 당일 교통 통제, 각종 시설물 및 공사 현장 점검,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안전점검, 고병원성 조류독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구제역 발생 대비 상황실 운영 등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평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과 안전 등 분야별로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며 “시민은 물론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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