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사업 추진
대학 인적 물적 자원 활용 지역활성화에 기여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농촌체험형 워케이션 성지 정읍만들기’ 기초교육과정 수료식을 갖고 3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해 9월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장산 권역의 농촌체험관광 협의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사업'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전주대학교와 컨소시엄을 통해 올해 총사업비 3억 2500만 원(도비 2억 2700만 원, 시비 9800만 원) 규모로 ‘농촌체험형 워케이션 성지 정읍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워케이션(worcation)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근로자가 휴가지에서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면서 관광휴양을 병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농촌체험형이란 근로자가 업무종료 이후 여가시간에 농촌과 농업체험, 전통문화체험, 생태·산림관광, 농가맛집, 농촌민박, 농촌축제, 현지 주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도록 워케이션에 연계한 것이다.
이학수 시장은 “서울에서 정읍까지 KTX로 1시간 30분이면 도달하는 만큼 도시 기업의 직원들이 정읍을 찾아 업무도 하고 여가시간에는 내장산 관광과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정읍을 농촌체험형 워케이션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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