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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지역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진안제일약국 저소득가구 제수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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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협 제수용품 전달식 / 사진=진안 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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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제일약국 선물세트 전달식 /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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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지사 선물세트 전달식 / 진안=국승호 기자

사회복지법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와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수근, 이하 용담댐지사), 진안제일약국(대표약사 서예영)은 구정을 닷새 앞둔 5일 진사협 3층 강당에서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한 명절제수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제수용품 지원대상가구들은 11개 읍·면 지회장 또는 읍·면장으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 준비가 어려운 64가구를 추천받아 선정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 진사협 회장, 김수근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장과 직원, 진안제일약국 서예영 대표약사, 진사협 읍면 지회장과 봉사자 또는 임·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제수용품세트는 소고기, 떡국떡, 조기, 사과, 배, 김, 유과, 부침개 등 명절 차례지내기 필수품으로 구성했다. 용담댐지사와 진안제일약국도 64가구와 나눌 각각의 선물세트를 준비해 전달식을 함께 가졌다. 

용담댐지사에서 이날 기부한 물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용담댐지사 예하 봉사동아리 물사랑나눔단은 진안지역 취약계층과 미래세대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 직후 진사협 각 읍·면지회, 사회복지주민도움센터, 좋은이웃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봉사단들은 64가구를 직접 방문해 세 종류의 선물세트(진사협 제수용품세트, 물사랑나눔단선물세트, 진안제일약국선물세트)를 한꺼번에 전달했다.

김진 회장은 “명절에도 외롭고 소외된 분들이 계실 것이지만 여러 사람이 모은 정성이 어려운 분들의 명절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수근 용담댐지사장은 “진안군민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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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이산 #용담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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