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평온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안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신임 김효진 완주경찰서장(56)은 "치안 상황의 변화에 맞춰 경찰 조직을 보강하고 범죄예방 활동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완주 삼봉지구를 중심으로 인구가 늘어난 만큼 파출소 인력을 확충하고, 치안 수요에 따라 제2파출소 증설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거전담반을 꾸려 오는 총선에서 공정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완주군청 옆에 추진 중인 완주경찰서 신축도 올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완공할 계획이다.
군산 출신의 김 서장은 1997년 간부후보 47기로 경찰에 입문, 27년 경찰관 직무 중 20년을 수사 분야에서 일한 수사통이다. 완산서 수사과장, 전북청 수사계장, 전북청 지능범죄수사대장, 광주청 수사심사담당관, 임실경찰서장, 전북청 여성청소년과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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