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은 지난 20일 지역인재육성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고창농협 하나로마트 2층 문화센터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용섭 고창남초 교장, 김순기 농협고창군지부 부지부장, 유덕근 고창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농협조합원 및 자녀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올해 장학금 지원은 대학생 100만 원씩 43명, 중학교 입학생 30만 원씩 55명 등 총 98명에게 59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유덕근 조합장은 “오늘 선발된 조합원자녀 장학생 여러분들은 고향인 고창과, 농업, 농촌을 기억하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대한민국과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당부드린다”며 “고정적인 학자금을 지급해야하는 조합원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경감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농협은 2007년부터 장학 사업을 시작해서 현재까지 총 1239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7억 5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 농촌지역 인재육성과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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