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다다익산 장학금과 도전인재 장학금을 신설·운영한다.
저출산 원인의 큰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교육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장학제도다.
다다익산 장학금은 다섯 자녀 이상 가구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다자녀 가구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도전인재 장학금은 지역 대학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해 나가는 데 필요한 활동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재학 중 자격증 취득 또는 공익 어학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인재 양성과 더불어 시대 변화에 걸맞는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 운영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고 더더욱 강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장학금 지급, 으뜸인재육성지원사업, 수도권 행복기숙사 익산장학숙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모두 2671명을 대상으로 13억 원의 장학사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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