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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청년의 꿈을 세계로⋯'전북청창사' 13기 졸업식

26일 우석빌딩 '전북청창사'서 졸업식 개최
입교생 40명 졸업, 지난해 매출 163억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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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 졸업식·간담회가 26일 전주 우석빌딩에 위치한 '전북청창사'에서 열렸다./사진 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지난해 1년간 동고동락하며 창업의 꿈을 키워온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 입교생들이 결실을 맺었다.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 졸업식이 26일 전주 우석빌딩에 위치한 '전북청창사'에서 개최됐다.

'전북청창사' 13기 입교생 40명이 졸업한 이날 졸업식에서는 △우수 졸업기업 표창 △13기 졸업생별 성장 스토리 공유 △'전북청창사' 선배 동문 기업 응원 메시지 청취 △창업 분야 규제·애로사항 논의 등이 진행됐다.

우수 졸업기업 표창에서는 박성윤 ㈜전북레이저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박종현 ㈜이룸컴퍼니 대표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김인성 무빙데이·김범주 ㈜세형아마존 대표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았다.

박성윤 대표는 "파이프 절단기에 물류 자동화 장비를 결합한 절단 시스템을 개발했다. 사업화 코칭과 교육을 통해 5년간 33억 원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북레이저를 포함한 '전북청창사' 13기 입교생은 어려웠던 국내외 환경에서도 매출 163억 원, 고용 52명, 투자 유치 1억 5000만 원이라는 성과를 창출했다.

우수 졸업기업 표창을 위해 자리한 곽용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장은 "전북중기청에서 '전북청창사' 졸업 5년 후 기업 운영 사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전북청창사' 기업의 생존율이 가장 높다"면서 "'전북청창사' 교육·지원 프로그램이 경쟁력 있어서 그렇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준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일 년 동안 '전북청창사'와 함께 해 왔다. 졸업식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졸업하고 어려움이 생긴다면 수시로 중진공 전북본부를 찾아오셨으면 좋겠다. 절대 청년 창업가가 외롭지 않도록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청창사'는 지난 2018년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우수한 청년 창업가 301명을 배출했으며 567억 원의 매출과 84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관련 인프라, 창업 관련 교육·코칭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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