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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의 풍류'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으로 즐긴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참여 시·군 발표
전주 런파이브, 김제 예술집단얼간, 임실필봉농악보존회, 고창농악보존회 선정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각 지역에서 10회 이상 공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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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런파이브 ‘조선셰프 한상궁 전주비빔밥 맛의 여정’./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이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사업대상지 및 공연콘텐츠를 발표했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의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공연콘텐츠를 발굴하고 상설공연을 운영·지원해 예술의 관광자원화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에 선정된 시·군은 △전주, 런파이브(주) △김제, 예술집단얼간 △임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 △고창, 고창농악보존회 등 4곳이다.  해당 시·군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각 지역에서 10회 이상 공연을 펼친다. 

런파이브(주)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7시에 전주대사습청에서 ‘조선셰프 한상궁 전주비빔밥 맛의 여정’을 선보인다.  호남 최고의 맛 고장 전주를 대표하는 ‘전주비빔밥’ 탄생 비화를 댄스뮤지컬로 재구성했다. 

예술집단얼간은 김제 동헌 내아에서 5월부터 연극 ‘우리가 모르는 콩쥐 결혼 후’를 무대에 올린다.  작품은 구전설화인 콩쥐팥쥐전을 바탕으로 최만춘 입장에서 바라본 김제만의 콩쥐팥쥐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4시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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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필봉농악보존회./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임실필봉농악보존회는 전통연희 창작극 ‘춤추는 상회 <팔봉백년>’를 공연한다. 

연희, 소리, 무용, 놀이가 결합된 K-판굿 놀이로 필봉마을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보인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의 '춤추는 상회 <팔봉백년>'은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8시에 임실필봉문화촌 취락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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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악보존회./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고창농악보존회는 고창군의 무형유산인 고창농악과 비디오아트를 접목한 작품 ‘컨템포러리 감성농악 <샤이닝 고창>’을 선보인다.  공연은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5시 고창농악전수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며, 농악의 멋과 흥겨움을 낭만적으로 선사한다. 

재단은 올해는 기존 한옥자원을 활용한 야간상설공연과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 사업을 통합해 운영키로 했다.

따라서 지원 규모와 분야, 공연, 장소·시간 등이 확대 됐고, 재단은 선정작 중 우수작 1개를 뽑아 하반기 전북관광브랜드공연으로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지역브랜드 공연이 지역 경제와 관광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라며 “올해 진행하는 공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선정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을 대상으로 3월 초 2차 사업대상지·공연콘텐츠 공모를 추진해 지역 특화 공연콘텐츠를 추가 발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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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전통예술지역브랜드상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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