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철수)는 4일 한빛중학교 앞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김철수 남원경찰서장과 교사, 학교전담경찰관, 아동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예방 어개띠를 착용하고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미니 구급함) 등을 나눠주며 학교폭력이 발생하거나 목격했을 때 학교전담경찰관(SPO)이나 117 또는 112에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철수 서장은 “학교폭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야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 공동망을 꾸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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