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온열질환진단비, 실버존교통사고치료비 등 보장 강화
완주군이 군민안전보험을 22종으로 확대하고,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보장 내용을 강화한다.
군은 안전보험 지원 대상을 이달 1일부터 기존 16개 항목에서 올해 22개 항목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 신규로 추가된 7개 항목은 △뺑소니, 무보험차 상해사망 1000만 원 △온열질환진단비 및 상해사고진단위로금 10만 원 △1~10급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1000만 원 한도 △교통상해사고를 제외한 상해사망 500만 원 △농기계사고상해사망 700만 원→1000만 원으로 보장을 확대했다.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완주군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된다. 다른 보험이나 제도와 관계없이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며, 개인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최근 5년간 군민안전보험으로 19건 7100만 원의 보험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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