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정 홍보 앞장' 공무원 7명 서포터즈로 선발

연말까지 매월 정기회의 통해 아이디어 공유
유튜브·SNS 활용 시정 알릴 콘텐츠 발굴 계획

7일 전주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4 전주시 공무원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서포터즈로 선발된 직원들이 우범기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주시

전주시 공무원들이 각종 SNS 채널을 활용해 시정에 대한 정보를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시는 시정에 대한 관심도와 재능을 겸비한 직원 7명을 서포터즈로 선발하고, 7일 임명장 수여를 겸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갈수록 시민과 호흡할 수 있는 매개체로서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공직자를 대상으로 홍보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홍보 마인드를 함양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공무원 홍보 서포터즈를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서포터즈는 올 연말까지 활동하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시정 홍보가 필요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또, 전주시 유튜브 등 SNS 게재용 홍보 영상을 기획·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말에는 우수 활동 서포터즈에 대한 시장 표창도 진행하기로 했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시정이나 활동 상황을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리고 소통하는 홍보는 행정의 핵심”이라며 “서포터즈는 전주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참신하고 매력 넘치는 적극 홍보로 전주시 위상을 한 차원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