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숙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장이 14일 장수경찰서를 초도방문해 장수군 관내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 청장은 김홍훈 서장 집무실에서 경찰발전협의회 송원영 회장 등 4개 협력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소회의실로 이동해 전년도 주요 추진 활동과 2024년도 치안정책 중점 추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장수 관내 치안 현황과 주요 현안을 청취한 후 치안유지 활동에 힘쓴 유공자인 김지수 행정관(경리팀)과 강기진 경감(형사팀) 등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각 과 사무실을 순회하며 지역 치안유지에 수고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살피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업무개선사항 및 건의 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한 후 임 청장은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임병숙 청장은 “먼저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과 지역협력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더욱 안전한 치안유지를 위해 경찰의 역량 강화와 직원 복지를 위해 지속해서 지역 관서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주민의 입장과 상황을 항상 헤아리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꼼꼼히 살펴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는 친근한 ‘이웃 경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