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가 최근 국가적 의료 대란 상황에서 군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14일 장수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지난 2월 시작된 전공의 파업에 따른 의료 공백 장기화로 정부 지침에 따라 장수군보건의료원에서 응급실 공중보건의사 2명이 타지역 상급의료기관으로 파견됐다.
이에 의료원은 24시간 운영 중인 응급실 진료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외래 진료과 의사들의 근무 지원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계북보건지소는 타 보건지소(천천, 번암) 의사가 주 1회(화요일) 순회 진료키로 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파견 근무로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진료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내방 전 보건의료원 대표전화(063 351 8000) 또는 각 보건지소(계북, 천천, 번암)로 문의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국가적인 의료 위기 상황 속에서 보건의료원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상황 안정 시까지 의료취약지역에서 군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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