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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시의회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에 주거기능 반영” 촉구

시의회 ‘신시·야미 관광레저 용지’→‘관광레저주거 용지’로 용도 변경
김경안 새만금청장 “불필요한 규제 검토 통해 철폐할 수 있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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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간 개발되지 않고 사업이 표류 중인 새만금 ‘신시·야미관광레저 용지' 조감도/이미지=전북일보DB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신시·야미관광레저 용지’를 ‘관광레저주거용지’로 용도 변경하는 안을 담아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최근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을 방문해 ‘신시·야미관광레저 용지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

신시·야미 관광레저 용지를 관광레저주거 용지로 변경해야 비응항, 고군산군도 등 새만금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와 근접해 근로자 정주 여건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새만금 기본계획상 ‘신시·야미관광레저 용지’에 주거 기능 용지가 제외돼 정주 인구가 없고, 사업 수익성이 떨러져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게 시의회 의견이다.

김영일 의장은 “새만금 야미도 앞 약 60만 평 관광 레저용지는 30년이 다 되도록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해당 부지의 용도 변경을 통해 새만금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근로자들의 출퇴근 거리를 단축하고, 관광 레저용지에 공동주택을 건설하면 호텔 등 관광업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에 10조 원이 넘는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성과가 있었고 올해는 투자유치가 가시적 성과로 연결되도록 기업 활동 지원과 함께 관광·레저 등 다른 분야에서도 민간투자를 끌어내겠다”며 “새만금기본계획 재수립에 첨단전략산업, 글로벌 식품, 마이스(MICE, 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등 3대 허브 구상이 구체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만금 개발을 위해 의회에서 건의한 사항을 포함해 각종 불필요한 규제가 있다면 검토해서 철폐할 수 있게 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 투자유치, 새만금 메가시티 공약 이행 등 새만금 백년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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