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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실군, 원광대와 글로컬대학30 연계 반려산업 육성

대학 인적자원과 아이디어 접목 상생 혁신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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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과 원광대가 상생을 위한 반려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임실군

임실군과 원광대학교가 지난 18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컬대학30’과 연계한 반려산업 육성에 손을 맞잡았다.

심민 군수와 박성태 원광대 총장 등은 이날 임실군의 반려동물 관련 자원과 대학의 인적자원을 접목한 반려산업 상생·혁신 모델을 만들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양 단체는 반려동물 특성화 캠퍼스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반려동물지원센터 활성화 사업에 앞장 설 것도 다짐했다.

또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등 반려동물 관광 관련 협력과 글로컬대학30 관련 사업 추진에도 함께 협력하자고 합의했다.

더불어 지역 정책연구와 국책사업 발굴 등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도 양 단체가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심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원광대와 반려동물을 매개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국적인 반려 산업의 메카로서의 임실 조성에 원광대의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총장도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원광대가 보유한 반려동물 분야의 역량을  임실군의 반려 산업 자원을 연계해 동반 성장토록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반려산업에 총력을 쏟고 있는 군은 특히 올해 180억 원 규모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80억 원)과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조성(20억 원), 오수의견관광지 정비(50억 원)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애견 호텔을 민자로 유치하고 39회를 맞는 의견문화제도 세계적인 도그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현재 분양 중인 오수 제2농공단지와 조성 중인 오수 제3농공단지는 반려동물용품과 사료, 의료용품 등을 생산하는 특화산업단지로 육성한다.

이 밖에 오수도시재생활성화사업(233억 원)을 통해 반려동물 특화거리와 반려스쿨 등 반려친화도시로 조성, 임실을 1500만 애견인들의 성지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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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원광대글로컬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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