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
김제시가 장애인 복지타운 증축을 통해 다양하고 질 높은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5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정성주 김제시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복지타운 증축 준공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금번 증축된 공간은 복권기금 30억 원을 들여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과 2층 일부가 증축됐으며,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기존 2층 공간을 일부 확장해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시설을 조성했다.
박승택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증축으로 확장된 공간을 활용해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 “이번 공사로 확보된 직업재활교육실을 활용해 장애인 직업적응능력과 직무기능 향상훈련 등 다양한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자활의욕을 북돋아 안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민들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장애인 복지타운을 증축할 수 있었다”며 “이번 증축을 통해 장애인 복지 욕구에 대응하고 열악한 상황이 개선되었길 바라고,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 및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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