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시행⋯국비 7억 원 투입, 퇴적량 4만 톤 준설 예정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완중)는 가뭄대비 안정적인 용수공급 수자원 확보를 위해 사산저수지 준설사업을 국비 7억 원을 투입해 올해 9월 시행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사산저수지는 1962년 준공된 저수지로 총저수량 183만 ㎥로 수혜면적 466.0㏊를 영농급수를 하는 저수지로 이번 준설사업을 통해서 퇴적량 4만 톤을 준설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이상기후와 온난화로 물 부족이 점차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용 저수지 준설사업을 통해 △농업 생산성과 물 공급 안정화 △농작물 성장 지원함으로써 작황 손실 줄이는 역할 △홍수 피해 줄이고 농업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촉진하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김완중 부안지사장은 “사산저수지 준설사업으로 안정적인 영농급수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예방 기능을 강화해 가뭄과 호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도록 공정계획 수립과 점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