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 축제 홍보·서예 문화 진흥 위해 마련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7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도 소장 작품 대구 순회전 ‘묵흔(墨痕)의 변주’를 개최한다.
조직위 소장 작품 순회전시는 비엔날레가 개최되지 않고 준비하는 연도에 서예비엔날레 홍보와 서예 문화 진흥을 위해 2000년부터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다.
이번 대구 순회전은 전통 서예를 기반으로 현대적 필선과 개성적인 서예 명작 총 9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1000명의 공동작품으로 제작돼 지난해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행사 중 가장 많은 호평을 받았던 ‘한글천인천시 10곡 병풍’도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송하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은 “2024년도 대구 순회전을 시작으로 더 많은 사람이 서예의 멋과 우수성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내는 물론 국·내외 다양한 곳으로 찾아가는 전시 개최를 통해 한국서예문화 진흥과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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