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750만 원을 확보하고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에 대해 1인당 35만 원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
부안군은 지난달 29일에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문화생활의 기회 제공을 위해 바우처를 지급 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750만 원으로,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평생 교육 강좌 수강 희망자 선정을 거쳐 1인당 연간 35만 원의 이용권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오는 6~7월 중 보조금24 누리집(www.gov.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자는 이용권을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에 등록된 사용기관의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권익현 군수는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과 함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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