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태인 소재 생활문화센터에서 오는 5월 15일까지 한국화 명인 묵호 채태병 화백 초대전이 열린다.
청룡의 해를 기념하는 초대전은 ‘승천하는 청룡’을 주제로 상상의 동물 중 하나인 용을 채태병 화백만의 색깔을 더해 웅장하게 표현했다.
특히 오랜 세월 신성시 여겨진 용의 모습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하고, 수묵채색 기법으로 섬세하고도 과감하게 용의 용맹함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채태병 화백은 문화체육관광부 초대 개인전, 한일 국제 서화 교류전 등 다양한 국내외 전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제6회 무궁화미술대전 공모전에서 국회의장상인 종합 대상 수상을 수상하고 2020년 한국화 명인 인증을 받았다.
2023년에는 한국 작가 최초로 뉴욕 타임스퀘어 빅 스크린에 ‘현대미술계의 떠오르는 스타’로 소개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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