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오후 5시 대학 농구장 옆
국립군산대학교가 신입생 환영콘서트를 시민과 함께하는 특설무대로 기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립군산대는 오는 26일 오후 5시 대학 농구장 옆 야외무대에서 ‘신입생 환영콘서트’ 및 ‘교육혁신성과 시민 공유 기념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에 아름다운 봄밤의 향연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콘서트는 ‘황룡 비상(飛上)하다’를 주제로 전국구 대학으로의 도약과 그간의 교육혁신 성과를 기념하는 이채로운 무대로 펼쳐진다.
콘서트 내내 국립군산대 음악과 관현악 전공 학생들의 풋풋한 열정과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노련함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들며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바람의 전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어느 여름날’ △하울의 움직이는 성 ‘Merry-Go-Round + Cave of Mind’ △원령공주 : 모노노키 히메 ‘아시타카의 전설’ △마녀배달부 키키 ‘바다가 보이는 마을’ 등 히사이시조의 영화 음악 콘서트로 진행된다.
2부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 세계적인 뮤지컬 넘버 갈라콘서트로 구성됐다.
이장호 총장은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성장하고 있는 우리 대학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분이 함께해서 학생들의 꿈과 국립군산대학교의 발전을 성원하고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학 신입생 충원율은 2022년 84%, 2023년 96%, 올해 99.4% 등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는 등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