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1 17:36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교육일반
보도자료

국내 최고 축제 다 모였다⋯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성황

26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서 개최, 익산시 등 전국 지자체 참가
115개 업체∙283개 부스⋯지역 상징 이벤트 진행 관람객 열기 '후끈'
익산시, 부안군, 임실군, 군산시, 남원시 각 부문서 수상 영예

image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한국지방신문협회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 이종붕 경남신문 회장,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 홍정표 경인일보 사장,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강동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이현재 함양산삼축제위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강원일보=신세희 기자

전국 지자체의 대표 축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전북일보 등 전국 9개 지역대표 신문사가 참여하는 한국지방신문협회(이하 한신협)는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박진오 한신협 회장(강원일보 사장)과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홍정표 경인일보 사장,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 등을 비롯한 한신협 소속 신문사 사장단과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강동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이현재 함양산삼축제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진오 한신협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전국 각지에서 개막했거나 곧 시작할 예정인 봄 축제를 적극 홍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산업 발전의 청사진을 현실로 만들어가는데 기여하는 맞춤형 이벤트”라며 “이번 박람회가 지역 축제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축사에서 “축제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전체가 한 팀이 돼 응원하고 격려해 준 점에 대해 대단히 고마움을 느낀다”며 “우리나라 800여개 축제 중 가장 중요한 축제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자치단체별로 장점을 배우고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주)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자치단체, 기업 등 116곳이 참여했다.

행사 첫 날인 26일에는 각 시·군의 축제 홍보 및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참가 지자체와 축제 유관 기업간의 상호 교류를 위한 B2B-Day로 바이어 상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바이어 상담회에는 인플루언서(유튜버)들의 참가로 지역 축제 홍보에 대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으며, 4인조 걸그룹 H1-KEY(하이키)의 특별공연도 펼쳐졌다.

또 익산시 ‘마룡이’를 비롯해 강원 철원군 ‘철궁이’, 경북 성주군 ‘참별이’, 경남 합천군 ‘별쿵이’ 등 각 시군의 마스코트 인형들도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둘째날인 27일 오전 11시에는 박람회에 참가한 자치단체 가운데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은 곳을 시상하는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가 열렸다. 이어 오후 1시에는 마스코트 콘테스트, 오후 2시 가족단위 참관객들을 위한 ‘캐리와 친구들’ 어린이 캐릭터공연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축제박람회 서포터즈 시상식이 펼쳐지면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올해 축제박람회 시상식에서는 익산시가 콘텐츠부문 최우수상, 부안군이 부스운영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대중선호도부문에서는 임실군과 군산시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마스코트 콘테스트에서는 남원시의 '향이&몽이'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제박람회 #부산 벡스코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