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8월 25일 국보 286호 '천·지·명·황명 대접', 백자 달항아리 등 전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지난 2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관하는 ‘국보 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유치에 성공, 공동개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보 순회전’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문화 격차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에 따른 특별전시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제2전시실에서는 오는 6월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국보 286호 '천·지·명·황명 대접'과 백자 달항아리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순택 부시장은 “이번에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귀한 조선시대 백자 유물들이 남원에 내려온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보 순회전’에는 강진군, 고령군, 당진시, 보령시, 상주시, 양구군, 장수군, 증평군, 함안군, 합천군, 해남군 등 총 12개 지역의 문화기반시설이 선정되어 6월부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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