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6일 시 관광 캐릭터 ‘향이·몽이’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마스코트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향이·몽이는 남원고을의 춘향과 몽룡을 따라다니는 고양이와 강아지를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한 캐릭터로 지난해 12월에 특허청에 상표출원을 마쳤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에서 모인 다양한 캐릭터 사이에서 사전 현장 인기투표, 장기자랑 투표로 이뤄졌다. 향이와 몽이는 이 같은 투표에서 큰 사랑을 받아 최우수상(2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향이·몽이'가 점차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역 캐릭터로서의 브랜드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축제를 즐기기에 가장 아름다운 5월 춘향제 기간에 남원을 방문하여, 귀여운 향이·몽이와 함께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만나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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