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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새마을금고, 창립 45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성료

익산 희망나무 프로젝트 성금 2000만 원 쾌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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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종 원광새마을금고 이사장(왼쪽)이 18일 열린음악회에서 성금 2000만 원을 익산시에 기탁하며 정헌율 시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익사시

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성시종)가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주관한 ‘익산시민이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가 지난 18일 원광대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셩황리에 열렸다.

특히 금고는 이날 행사를 통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익산 희망나무 프로젝트 성금 2000만 원을 익산시에 기탁해 의미를 더 했다.

아나운서 김병찬 사회로 진행된 이날의 열린 음악회에서는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한아름, 뮤지컬 배우 최정원, 가수 홍진영∙장민호∙현아∙코요테 등의 흥겨운 공연에 이어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쇼가 대미를 장식하면서 시민들에게 모처럼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시종 이사장은 "원광새마을금고의 창립 45주년은 익산시민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덕분이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열린음악회를 통해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협력해 주시고, 음악회를 열어 익산시민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새마을금고는 1979년에 창립한 지역 금융 회사로 다이로움 밥차 운영 성금 2800여만 원 지원, 다이로움 나눔곳간 달걀 1000여판 후원,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기탁 및 익산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등 여러 방면에서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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