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제일고등학교(교장 김한태)는 지난 17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4 KICC 국제요리제과제빵경연대회'에서 조리제빵과 학생 18명이 참가해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18개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대회로 국내 상반기 국제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다.
이날 남원제일고는 △기관장 최우수상 이서혁, 조민우, 배준환 강다현 학생 △세계요리 전시부문 금메달 박서연, 강이원 학생 △디저트 전시부문 금메달 이서윤, 정다정, 하유나, 김서현 학생, 은메달 정민지, 구현성, 김효은, 김으지 학생 등 참가학생 전원이 수상했다. 이에 종합상으로 기관장상에서 수산업협동중앙회장상을 받기도 했다.
남원제일고는 조리제빵과, 미용과, 우드디자인과 등이 있는 특성화고교로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수준 높은 교육과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방구 군(軍) 특성화고등학교로 3학년 조리제빵과 군특성화반은 해군 조리분야 부사관을 양성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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