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수군협의회(협의회장 우연태)가 지난 20일 2024년 청소년 통일 강연회를 장수고등학교(교장 방극남)에서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통일 강연회는 미래세대가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을 준비하고 이룩하는데 필요한 가치관과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현주 탈북강사를 초빙해 학생과 교사,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실상과 미래를 주제로 탈북 동기 및 북한 청소년들의 학교 교육, 사회 문화 일상 등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북한에 대한 작은 관심이 통일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통일강연회 내용을 중심으로 통일퀴즈 풀이를 병행하며 문화상품권도 받을 수 있는 행운도 제공했다.
유현주 탈북강사는 현재 통일안보 교육과 행복 힐링 강연, 채널A TV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 중이다.
우연태 협의회장은 “이번 통일강연회를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북한을 이해하며 통일이라는 두글자를 마음속에 담고 희망을 기대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장수군협의회는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의식과 관심을 갖도록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통일강연회 및 토크 콘서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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