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 개최 예정
정책 간담회·업무 협약 체결·산단 답사 등 진행
전북도에 전북 중소기업 과제 10여 건 전달 예정
중기중앙회와 전북도가 새만금에서 뭉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랜 시간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인해 골머리를 앓아온 전북 중소기업의 걱정과 근심이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6월 24일 군산 새만금에서 정책 간담회·업무 협약 체결을 진행한다.
이날 정책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전북도에 지역경제 및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현안 과제를 전달한다.
△전북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태양광시설 설치 지원 △전북 공예품 공동 전시 체험장 조성·운영 지원 △전북 중소 가구업체 공공조달시장 참여 확대 지원 △전주 제2 중소유통도매물류센터 건립 지원 △군산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 조기 건설 등 10여 건이다.
특히 전북 중소기업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바라는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 예산 확대 △중소기업 PL 보험료 지원 예산 확대를 중점적으로 현안 과제를 전달하기로 했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고통받는 만큼 신용도·담보력이 낮아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규모 기업에 대한 자금 대출과 비교적 타지역에 비해 지원 예산이 적은 PL(제조물배상책임) 보험료 지원을 요구하기로 한 것이다.
정책 간담회·업무 협약 이후 참석자 다수가 새만금 산업단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전북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것뿐 아니라 직접 새만금 산업단지 현장을 보고 체감하고 긍정적으로 새만금 투자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행사는 당초 오는 27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개최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상 일정과 장소가 변경됐다. 변경된 행사 당일 GSCO 대관이 마감돼 불가피하게 인근에 있는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을 적합지로 보고 다음주 중 현장 답사 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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