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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청소년민속예술경연대회 ‘성황’

판소리‧기악‧타악 부문에 83개팀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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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제공=독자

‘제3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경연대회’가 최근 군산대 아카데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산시와 (사)한국청소년복지진흥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복지진흥회 군산지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하고 숨겨진 재능을 발굴해 민속예술의 보존과 전승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기악‧타악 부문에 총 83팀이 참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판소리·기악·타악 종합대상은 최현수(국립국악고2), 임동명 (국립전통예술고2) 학생이 차지했다.

이와 함께 각 부문 대상에 △판소리 고등부 박서윤(국립전통예술고 2), 초중등부 김태경(국립국악중 3) △기악 고등부 최준범(국립국악고3), 초중등부 강유진(국립국악중 3) △타악 고등부 이다현(국립전통예술고1), 초중등부 나상준 외 4명(여수청소년연희단 굴렁쇄놀이패)이 수상했다.

특히 이 대회가 전국적인 대회로 입지를 넓히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산시의 적극적인 협조 및 지원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우리의 전통예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어 더없이 기쁘고, 앞으로도 이 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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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청소년민속예술경연대회 #국악 #기악 #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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