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29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전주지검 차장검사에 한기식(51·사법연수원 33기·사진) 부산서부지청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이날 고검 검사급 검사 514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6월 3일자로 단행했다.
한기식 신임 전주지검 차장검사는 경남 통영 출신으로 마산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동부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부산지검 부부장검사, 수원지검 여주지청 형사부장검사,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대전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전주지검 인권보호관에는 정태원 안산지청 부부장이 임명됐다.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에는 배용찬 수원고검 검사, 형사1부장에는 정보영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형사2부장에는 이선녀 부천지청 형사2부장, 형사3부장은 한연규 서울남부지검 부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군산지청장에는 박진성 대검찰청 법과학분석과장, 정읍지청장에는 김윤정 울산지검 형사5부장, 남원지청장에는 반지 의정부지검 부부장이 각각 부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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