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완중)는 지난달 31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에 위치한 딸기하우스 농가에서 직원 29명이 참여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부안지사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부족한 영농인력 지원을 외국인 근로자들이 대체하고 있는 실정이고,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의 요청이 있어 이날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참여하게 됐다.
최근 인구 감소함에 따라 농가에서는 농업자동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쌀농사를 대신 할 타 작물과 원예시설을 통한 소득향상과 함께 고품질 먹거리 생산을 위해 시설투자를 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가공·판매하는 등 부농의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청년 창업농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관계자는 “농촌일손돕기 이외에도, 농어촌 집 고쳐주기와 설날·추석명절에 행복충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또한 부안군 관내에서 수확한 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고향사랑 기부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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