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서 ‘제66회 전주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 참석…지역사회 발전 공헌 격려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전주시민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10일 경원동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최찬욱 전주시민대상 수상자회 회장, 전주시민대상·모범시민상 수상자,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회 전주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민의 날’은 매년 단오날(음력 5월 5일)에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주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본 시상식에서는 전주시민대상(7명)과 모범시민상(5명)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들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올해 모범시민상 수상자는 △김영숙(진북동) △박승택(효자5동) △박창석(삼천2동) △이연숙(금암2동) △전석봉(서신동) 씨 등 5명이다.
최찬욱 전주시민대상 수상자회 회장은 “지역 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하시고 지역 발전에 애써주시는 분들이 전주시민대상을 수상하게 된에 대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종택 시 기획조정국장은 “단옷날을 맞아 열린 ‘제66회 전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많은 시민과 함께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을 축하하게 돼 기쁘다”면서 “전주시민대상은 우리 지역 여러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 오신 분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전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런 상을 받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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