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육성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익산 소재 ㈜일진도시환경의 공진권 대표이사가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에서 모범중소기업인(서비스) 부문에 선정된 공 대표이사는 13일 전주에서 열린 2024년 전북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0년 1월 ㈜일진도시환경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그는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를 경영하며 기존 처리업체와 차별화를 위해 신기술을 개발, 폐기물을 완벽하게 분류 처리해 왔다.
또 무분별한 석산 개발로 인한 자연 훼손을 방지하면서 자원 재활용 효과를 극대화시킨 양질의 재활용(순환)골재를 생산하면서 환경표지인증, ISO9001(품질)인증, ISO14001(환경)인증, 순환골재 품질인증 등을 획득해 관리 및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을 통해 다양한 특허 및 실용실안을 보유하고 있으며, 환경신기술 인증·검증 등 폐기물 처리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및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선정되기도 했다.
공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공법 개발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분야 투자 등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환경 보호에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관련 업계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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