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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범방 군산지구, 마약·도박·사이버 폭력예방 특강

김지숙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부장검사 강사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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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군산지구는 지난 14일 군산중앙고에서 마약·도박·사이버 폭력 범죄예방 특강을 진행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군산지구(회장 문상식)는 지난 14일 군산중앙고에서 학생 및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도박·사이버 폭력 범죄예방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김지숙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부장검사가 마약·도박·사이버 폭력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대해 강의했다.

김 부장검사는 "최근 5년간 19세 이하 마약류 사범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2018년 대비 2022년의 경우 약 3.5배가 증가한 실정"이라고 심각성을 설명했다.

이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각성제‧수면제‧식욕억제제 등도 마약류에 해당할 수 있다"며 "주변 사람들의 유혹이나 단순한 호기심으로 다이어트약 복용과 단순한 소지만으로도 처벌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부장검사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도박 행위도 증가하는 만큼 처음부터 도박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김 부장검사는 청소년들 사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친구를 괴롭히는 일명 ‘사이버불링’ 문제와 관련해 사이버 폭력 사례를 제시하며 "모욕, 명예훼손, 협박, 공갈, 스토킹 등의 다양한 범죄로 처벌받을 수 있고 특히 카메라를 이용하는 경우 더욱더 많은 주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범죄예방 군산지구는 앞으로도 검사‧변호사‧교수 등을 초청해 군산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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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범방 군산지구 #도박 #마약 #사이버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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