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예술인 역량강화 재교육 사업 일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필립 파레노 전시 관람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도내 예술인의 역량강화 추진을 위해 ‘2024 함께하는 예술기행’을 지난달 28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북특별자치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이하 센터) 예술인 역량강화 재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선진사례 경험을 통해 창작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처음으로 운영됐다.
이번 예술기행에는 지역에서 예술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24명의 예술인이 참여해 하루 동안 여정을 함께 했다. 이들은 이날 ‘뮤지컬 프랑켄슈타인’과 리움미술관 ‘필립 파레노 전시’를 관람했다.
예술기행에 참여한 한 예술인은 “재단에서 마련한 ‘함께하는 예술기행’을 통해 평소 개인 작업실에서 혼자 창작활동만 하다가 서로 분야가 다른 예술인들과 예술기행을 함께 할 수 있었다”며 “문화예술로 소통과 힐링이 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여 예술인은 “전시와 뮤지컬을 동시에 볼 수 있어서 좀 더 확장된 사고로 예술의 시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도내 예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 제2차 함께하는 예술기행을 마련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전북특별자치도 예술인복지증진센터(230-7430~74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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