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하림과 함께하는 초등 장학생 도서 시상식 개최
올해까지 총 679명에게 3억 4000만 원 상당 도서 전달
종합식품회사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제12회 하림과 함께하는 초등 장학생 도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한 하림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5일 익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호석 대표이사와 임직원,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장과 관계 공무원, 초등 장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익산지역 초등학생 중 선발된 58명과 하림 임직원 자녀 등 총 75명에게 장학 도서와 특별히 준비한 하림 선물세트가 전달됐다.
전달된 도서는 과학, 인물, 한국사, 세계사, 전래동화 등 학생들이 직접 선택했다.
김은종 하림 지속경영팀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지식과 정보의 요람인 도서를 전달해 견문을 확대하고 정서 함양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꿈을 후원하기 위한 도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은 하림 임직원들의 사회 공헌 활동을 마일리지로 환산해 모은 기금과 임직원의 급여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적립한 기금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하림의 장학 도서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장학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2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초등 장학생 도서 시상은 매년 지원 대상을 늘려 올해까지 총 679명에게 3억 4000만 원 상당의 도서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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