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폐막 및 전통 공연, 클래식, 어린이 공연 등 총 8개 공연 가능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이하 소리축제)가 유료 공연 2차 티켓을 오픈하고, 온라인 예매를 진행 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된 티켓 공연은 총 8개다.
먼저 축제의 처음과 끝을 여닫는 개·폐막 공연이다.
개막공연 ‘잡색X’는 농악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전북 지역 농악인 ‘임실필봉농악’을 소재로 제작한 공연이다. 농악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이미지와 메시지를 입혀 현대극장 무대 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폐막공연은 ‘조상현&신영희의 빅쇼’로 국창 조상현·신영희 두 명창을 중심으로 KBS국악관현악단과 도내 실력 있는 소리꾼 10여 명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어 지성자·정회천 명인이 들려주는 가야금 연주로 채워질 ‘산조의 밤’과 정경화 바이올리니스트와 임동혁 피아니스트 등 세계적인 두 예술가가 합을 맞출 ‘전주세계소리축제×전북CBS-정경화&임동혁 듀오 리사이틀’도 사전 예약이 가능해졌다.
또한 더욱 다채로워진 ‘어린이 소리축제’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2차 티켓 오픈에서 예매가 가능해진 프로그램에는 재활용 인형극 ‘피리부는 리어카 할아버지’를 비롯해 폴란드 포커스 ‘마웨 인스트루먼티’, 우당탕탕 서커스 ‘목림삼(木林森)’, 세계음악여행 ‘아일랜드&이탈리아’·‘폴란드’, 체코의 오브제 씨어터 ‘리틀 비지터’ 등이 있다.
개·폐막 공연 티켓은 오는 21일까지 JB카드(전북은행)로 결제 시 50% 할인해 주는 조기 할인 이벤트도 적용돼,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유료 공연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소리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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