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그랜드힐스턴 호텔서 이취임식 개최
차연수 총동창회장 이임, 유정화 신임 회장 취임
전주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이취임식과 14대 임원 출범식이 지난 19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차연수 회장이 이임하고 유정화 회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에는 차연수 제13대 총동창회장, 유정화 제14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총동창회 고문(역대 총동창회장), 전주여고동창영란장학회 이사, 영란리더스포럼 회원을 비롯한 임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총동창회 활동 영상 상영 후 양정은 재경동창회장, 최영미 제12대 총동창회장, 이영숙 전주여고 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52회 박달순(플룻)·최명숙(클라리넷)의 축주, 54회 소프라노 이인화의 축가 등으로 이취임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차연수(전북대 석좌교수) 제13대 총동창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00주년을 맞을 전주여고가 더욱더 비상하고 백 년의 가치로 세계를 두드릴 수 있도록 총동창회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함께 동고동락하며 총동창회를 이끌어 준 13기 임원과 동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앞으로 2년간 총동창회를 이끌어가게 된 유정화(삼성방재 대표·전주여고동창영란장학회 이사장) 제14대 신임 총동창회장은 "동창회가 세대와 지역을 넘어 단단하게 결속해 동창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100년의 전통을 토대로 미래를 함께하는 영란인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오는 2026년 전주여고 개교 100주년 행사를 알차게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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