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0일 7일간 육성·지원 자금 지원사업 접수
온라인 접수만 가능⋯기업당 10억 원까지 지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오는 24일부터 3분기 지역신산업 육성·지원 자금 지원사업 접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7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 신청은 받지 않는다.
올해 신설된 지역신산업 육성·지원 자금은 도내 유망 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이차전지, 레드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방위산업, 지식·영상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3분기 지원 규모는 총 50억 원이다. 융자 지원 한도는 기업당 시설 투자금 10억 원까지 가능하다. 금리는 5%로 기업이 2.82%를 부담하고 전북도가 2.18%를 지원한다.
경진원 관계자는 "해당 자금은 도내 경쟁력이 높은 기업에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만큼 선착순 접수가 아닌 선정평가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지원한다. 평가에서는 도 산업 정책 방향과의 일치성, 기업의 성장 가능성, 경영자 역량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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