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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 위한 '금마마을조합' 첫 발

22일 창립총회⋯올해 국토부 설립인가, 법인 등기, 사업자등록증 발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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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금마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에서 주민들이 단체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익산시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금마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금마마을조합)'이 설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22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국토교통부의 설립인가와 법인 등기, 사업자등록증 발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발기인과 설립동의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정관 승인, 임원 선출, 2024년 사업계획 등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심의했다.

금마마을조합은 금마고도지역에 조성될 거점공간 운영관리, 마을카페 운영, 마을축제 기획·운영, 도시재생지역 내 환경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금마마을조합은 2021년 금마고도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도시재생대학, 마을 카페 운영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창립을 준비해 왔다.

금마마을조합 양현명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의 창립총회를 개최하기까지 수고해 주신 주민들과 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금마고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선출된 이사진 및 임원들과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금마마을조합의 설립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주도해 도시재생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의 활성화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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