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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미래포럼] 이광연 원장의 ‘약이 되는 음식 이야기’

“좋은 음식이 건강을 지키는 기본 중 기본”
음식 궁합과 수분 섭취의 중요성 강조
건강한 삶을 위한 종합 솔루션 제시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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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한의원원장이 JB미래포럼(회장 이연택)이 25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개최한 조찬세미나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럼 제공

 

남원 출신 이광연 한의원 원장이 “좋은 음식과 적절한 운동이 100가지 약보다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이라며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JB미래포럼(회장 이연택)이 25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개최한 조찬세미나에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고의 약은 ‘음식’이라고 단언했다. 동의보감의 저자인 허준도 약보다 식생활을 중요시했고,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도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 의사도 못 고친다는 말을 했다는 것.

그러면서 “부부 궁합보다 중요한게 음식궁합”이라며 좋은 음식 궁합과 나쁜 음식 궁합을 몇가지 소개했다.

좋은 음식 궁합은 돼지고기와 새우젓, 생선회와 마늘, 소주와 오이 등을 이야기했다. 나쁜 음식 궁합으로는 토마토와 설탕, 게와 감, 땅콩과 치즈를 꼽았다.

이 원장은 물 마시기의 중요성도 강하게 역설했다. 중국 위서는 ‘물은 천지의 근본이자 오행의 기초’라고 했고, 그리스 철학자 탈레스는 ‘만물은 물에서 시작’한다는 말을 인용하며 인체에서 물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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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라는 현상도 곧 인체에 수분이 부족해지는 것”이라고 정의한 이 원장은 하루에 “2.5 리터의 깨끗한 물을 마시자. 이는 최소 하루 8잔의 양”이라고 설명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을 늘려야 장수한다고도 했다. 근육은 20대 후반부터 매년 1%씩 감소하는데, 근육감소는 특히 50대에 70%로 60대에 60%, 70대가 되면 인체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했다. 이 원장은 근육 중에서도 하체 근육량을 지켜야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도 여러 가지 소개했다. 이 원장이 추천한 음식은 호두, 은행, 대추, 밤, 생강으로 끊인 오과차, 인삼, 도라지, 연근, 토마토, 마늘, 양파, 부추, 콩, 매실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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