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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헌율 익산시장, 국제 교류 저변 확대 추진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EU)대사 만나 의료·교육·문화 분야 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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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이 1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EU)대사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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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이 1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EU)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

정헌율 익산시장이 1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EU)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의료·문화 국제 교류와 지방 교육 분권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 교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페르난데즈 대사는 앞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과 원광대학교를 찾아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교육의 세계화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미륵사지를 탐방하면서 익산의 교육·문화 자원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후 정 시장을 만나 원광대 한의학을 중심으로 한 의료 분야 해외 연수 추진을 비롯해 유럽과 익산시의 문화 교류에 대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

정 시장은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을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광대의 글로컬대학30 지정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또 현안 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교육 혁신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익산시의 정책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의 우수한 교육·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제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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