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2 11:58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경제일반
자체기사

전국 전기공사 실적 역대 최고치 기록 반면 전북은 찔끔 증가 그쳐

전국 실적 8.6% 증가했지만 전북은 0.002%늘어...열악한 전북의 수주환경 대변

image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전국 전기공사 시공능력평가액이 큰 폭으로 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전북지역 업체들의 실적은 미세한 증가에 그쳤다.

5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이재수)가 공시한 2024년도 시공능력 평가액에 따르면  전북 전기공사 총 실적액은 1조 2,14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억 원(0.0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전기공사 총 실적액은 36조 6000억원으로 전년도 실적(33조 7000억원)보다 8.3% 증가해 열악한 전북의 수주환경을 대변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는 수주환경이 더욱 열악해 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만금사업 등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재수 회장은“전국 전기공사 실적금액과 시공능력평가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전북지역은 찔끔 증가에 그쳤고 향후 분산에너지법 시행 등으로 도내업체의 수주환경이 점점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만금사업 등에 지역업체가 참여가 확대될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정치권이 합심해  우리지역에서 청년이 자라나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지역 시공능력평가액 상위업체는 1위 (주)디엔아이코퍼레이션 478억원, 2위 푸른전력(유) 358억원, 3위 (주)현대에너지 346억, 4위 주식회사 유진솔라287억원, 5위 동양계전(주) 22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기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