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학생 대상 양질의 전통문화 프로그램 제공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이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양질의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이하 꿈길)’으로서 닻을 올렸다.
지난 23일 전당 전주문화관에서 열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명패 현판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도영 원장을 비롯해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이성국 문화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박혜숙 의원, 신유정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판식은 ‘꿈길’로 선정됨에 따라 관련 분야의 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진로체험 운영에 본격 착수를 알리고자 진행됐다.
앞서 전당은 지난 3월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2024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공모사업에 신청해 4월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치는 등 인증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전당은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계승 및 발전을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을 양성하기 위해 유무형의 전통문화 자산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다.
김도영 원장은 “앞으로 지역의 많은 아이들이 전통문화 진로체험으로 꿈을 꾸고 폭넓은 진로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전당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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