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전라예술제 일환…영화제 순창읍 향토회관 일대서 진행
레드카펫, 영화인 토크콘서트 등 다양…장편대상에 이큰별 감독
제63회 전라예술제 일환인 '제4회 Jeolla 누벨바그 영화제’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순창군 순창읍 향토회관과 옆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최무연)가 주최하고,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나아리 회장)가 주관하는 제4회 Jeolla 누벨바그 영화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의 후원으로 열린다.
1일 영화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정우성과 이정재 배우가 축하 화환을 보냈으며,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영화제 개막식에는 Jeolla 누벨바그 영화제 나경균 이사장, 임동진 영화배우, 이영란 집행위원장,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정한용 영화배우, 서현석 내마음의 풍금 제작자, 정초신 감독, 백학기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3시10분에 개막작 정재훈 감독의 생일 선물을 시작으로 레드카펫, 영화인 토크콘서트, 시상식이 이뤄졌다.
올해 장편대상에 고래와 나 이큰별 감독, 단편 대상에는 생일선물 정재훈 감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편 최우수상에 문워크 신현규 감독, 단편영화 최우수상은 수능을 치려면의 김선빈 감독에게 각각 돌아갔다.
영화 테트리스의 박예소·김민훈 감독이 지역 공모 수상자로 뽑혔으며, 최우수 감독상에 생일선물 정재훈 감독, 최우수 연기상에 생일선물 이효재 배우가 수상했다.
올 영화제에는 약 370편 내외의 장단편, 지역 공모작이 접수되었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작품 일부가 9월 2일과 3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향토회관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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